CJ프레시웨이, 아세안 기업 견학 프로그램 성료
CJ프레시웨이, 아세안 기업 견학 프로그램 성료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10.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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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100개 식음료 기업 관계자 물류센터 산업시찰 진행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앞에서 아세안 기업 관계자일동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지난 23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이천물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관계자들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김영선)가 주최한 ‘2017 아세안 무역 전시회’에 참여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100개 식음료기업의 대표 및 수출 담당자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품 및 유통 산업에 대한 아세안 기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CJ프레시웨이 내부 견학 ▲물류센터 내 전처리 시설 참관 ▲식품안전연구실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글로벌 사업과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한 내부 견학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베트남 과일 수출업체 띠엔 틴(TiếnThịnh)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업을 키워드로 아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 중인 CJ프레시웨이의 사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CJ프레시웨이를 통해 당사가 유통 중인 우수한 품질의 열대 과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CJ프레시웨이 글로벌본부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베트남, 태국 등을 중심으로 아세안 회원국 식품 산업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며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베트남 물류센터 완공을 시작으로 최근 포스트 차이나로주목받는 아세안 시장에서 식품•유통 한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2년 국내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베트남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한 이래 호찌민을 중심으로 10개 단체급식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베트남 최대 외식기업 ‘골든게이트’와 식자재 구매통합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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