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스트레스, 과로, 뇌 질환 등 특정 질병과 특정 음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가 두통에 효과가 있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등푸른 생선 = 고등어, 참치, 멸치와 같이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은 두통 예방에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의 소염 효과가 만성 두통의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식물성 기름에 다량 들어있는 오메가-6 불포화 지방산과 함께 섭취할 때 효과가 크다.
카페인 = 혈관이 확장돼 한꺼번에 뇌로 많은 피가 흘러갈 경우에도 두통이 발생하는데 카페인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다가 줄일 경우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감자 = 칼륨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춰 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 감자와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감자는 바나나보다 칼륨 성분이 2배나 많다.
시금치 = 연구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의 30~50%가 마그네슘 부족 때문이라는 결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뇌혈관이 수축되거나 지나치게 확장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두통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금치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고 편투통 예방 효과가 있는 비타민 B2도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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