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걍연근찜, 두부밤대추조림
달걀연근찜
진흙 속의 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연근은 가을에는 물 속의 불로초라고도 불립니다. 아삭거리는 연근을 곱게 갈아 달걀과 섞으면 잔잔하게 사박거리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 재료 연근 100g, 당근 20g, 양파 35g, 실파 1/2줄기, 달걀 2개, 다시마육수 50ml
소스 물 1T, 미소된장 1/2T, 식초 1t, 유자청 1t, 검은깨1t
▶ 만드는 방법
① 연근은 강판에 간다.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지고, 실파는 송송 썬다.
②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든다.
③ 반죽을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10분간 찐 후 소스를 곁들여 완성한다.
두부밤대추조림
한방에서 원기를 북돋아주는 약재로 즐겨 쓰이는 대추는 밤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뜻 깊은 열매입니다. 고운 빛깔을 자랑하는 대추와 밤으로 은은한 달콤함을 더해 보세요.
▶ 재료 두부 200g, 대추 2개, 밤 20g, 해바라기씨 1T, 소금ㆍ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양념 물 100ml, 간장 1T, 올리고당 1T
▶ 만드는 방법
① 두부는 사방 2X2cm로 깍둑 썰어 소금ㆍ후춧가루로 밑간한다. 대추는 씨를 제거하여 밤과 함게 굵게 다진다.
②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넣고 굽는다.
③ 팬에 양념과 밤을 넣고 끓인 뒤 밤이 반쯤 익으면 나머지 재료를 넣고 졸여 완성한다.
▶ Tip 밤은 찬물에 담가 두면 갈변을 방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