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재료 우수성·필요성 인식 공유의 장 마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한 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학교급식농축산물생산자협동조합과 연계, 공주친환경 및 지역농산물의 전시모습,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알밤과 블루베리가 들어간 신선한 요거트 시식, 우리 쌀을 사용한 인절미 등 다양한 시식프로그램이 준비돼 친환경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먹는 급식에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건강한 먹을거리로 급식을 먹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농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홍숙 농정유통과장은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공주시 학교급식에 관심과 안전한 로컬식재료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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