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빠와 함께한 요리교실 인기 만점
충북, 아빠와 함께한 요리교실 인기 만점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11.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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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가정 양립 문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 열려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4일 오전 10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아빠와 자녀 총 15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은 지난달 21일 시작해 2회에 걸쳐 아빠와 자녀가 함께 피크닉 도시락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정서적인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남성의 육아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가한 아빠들은 서툰 솜씨지만 진지하게 프로그램에 임하며 힘을 모아 가족만의 요리를 완성했다. 가족들은 문어주먹밥과 샌드위치, 크래미 유부초밥, 과일꽂이를 만들어 도시락에 담으며 아빠와 자녀 간 소통하고 가족애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교실에 참석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일‧가정 양립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11일~12일, 18일~19일 2회에 걸쳐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아빠 On(溫)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성의 가사 및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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