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인의 날 '가래떡 나눠주기' 진행
충주시쌀전업농연합회(회장 안창근)와 친환경연합회 수도작연구회(회장 윤상인)는 7일 농업인의 날(11일)을 맞아 가래떡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1일의 모양이 긴 막대 모양의 우리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4개 세워 놓은 모습에 착안해 지난 2006년 가래떡데이로 정했다. 우리민족 고유의 음식인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건강도 챙기고 농촌과 농업인을 생각하자는 취지다.
두 단체는 건전한 기념일 문화 정착과 충주 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쌀 6가마(480kg) 분량의 떡을 준비해 충주시청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복지시설, 초중고 학교 70여 곳 등 총 240여 곳에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안창근 쌀전업농연합회장은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도 찰떡같이 붙으라는 의미로 떡을 선물하며 합격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11월은 쌀 소비 활성화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달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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