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도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
학교급식도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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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급식단체들, 서부초에서 캠페인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회장 유수남)와 식생활교육대전동구네트워크(회장 이재학), 식생활교육대전서구네트워크(회장 강석아)는 지난 9일 대전 서부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을 통한 가래떡데이(day)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실천 확대’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학생들에게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렸다.

서부초 송권석 교장은 “최근 핵가족화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 서구적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쌀 소비가 줄어서 걱정인데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고 쌀로 만든 제품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 중에 쌀에 대해서 배웠는데 쌀이 떡이 되어 급식시간에 나오니 더 신기하고 맛있다”며 “평소에는 밀가루 빵을 많이 먹었는데 앞으로는 건강에도 좋은 떡을 더 많이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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