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캠페인
천안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캠페인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11.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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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구청장 한동흠)와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센터장 김용옥)는 지난 10일 천안시 위생단체 연합회 회원 등 관계자 300여 명과 함께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부터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방법은 △굴 등 어패류 익혀서 먹기 △지하수 반드시 끓여먹기 △채소, 과일 등 깨끗이 씻어 먹기 등이며 무엇보다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오색가래떡 나눔 행사 등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나경애 동남구 위생청소과장은 "추운 겨울 노로바이러스는 팔팔하게 활동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식중독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과 함께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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