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자카르타서 K-Food Fair 연다
aT, 자카르타서 K-Food Fair 연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11.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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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15일, 할랄시장 및 인근 국가 바이어 초청해 상담회 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최대 할랄식품 시장으로 평가되는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자카르타 K-Food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카르타 소재 Mulia Hotel에서 개최되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인근 베트남, 태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오세아니아지역까지 100여개 이상의 바이어, 유통업체, 벤더가 참석한다. 또한 상담회에 앞서 현지 공중파 아나운서가 주요 참가업체들의 한국 신제품을 소개하는 유망상품 발표회를 연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확보한 바이어 풀을 활용해 이틀에 걸쳐 참가업체별로 총 17회의 1:1 매칭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중국 사드사태 이후 적극적으로 동남아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올해 10월 기준 대아세안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11.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자카르타 K-FOOD 페어를 통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 오세아니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업체들에게는 신규시장 개척과 거래선 확대에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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