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추·젓갈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 집중 조사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과 광주세계김치축제를 앞두고 무, 배추 등 김장용 채소와 고춧가루, 젓갈류 등 부재료를 집중 수거해 검사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은 즉시 수거기관에 통보해 전량 회수 폐기하고 위생관련 기관에 통보해 동일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김장철 대비 150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한 밥상을 위해 계절별 성수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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