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개최하는 ‘글루텐프리 엑스포‘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은 '쌀가공식품 한국관(KOREA RICE SHOW)'으로 구성해 한국쌀가공식품 공동 주제관과 비즈니스라운지, 8개 참가업체의 수출업체관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 공동 주제관에서는 한국의 대표되는 다양한 글루텐프리 쌀가공식품과 올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TOP10을 전시하고 수출업체관은 쌀가공식품 제조 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글루텐프리 특화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문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한국의 쌀가공식품 시장 개척을 기대한다"며 "유럽에서 프리미어 식품으로 인식하는 글루텐프리 식품의 특화 시장을 발굴해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우리 쌀가공식품 개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밀을 섭취했을 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약 6%로 추정되며 글루텐 프리(gluten free)는 글루텐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예민한 증상을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