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 동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의 달' 운영
대전대흥초등학교(교장 최철영)는 11월 한 달 동안 체계적인 식생활교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의 달'로 지정하고 급식문화 개선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소에도 매일 영양교사와 담임교사의 연계지도를 통해 배식 시 영양교육 및 식사예절 교육을 통해 음식물의 올바른 인식 전환과 음식에 대한 고마움을 상기시켜 남기지 않는 식습관을 기르고 있다.
특히 ▲먹을 만큼 받아가기 ▲스스로 다 먹기 ▲싫어하는 음식도 조금씩 먹어보기를 중점지도하며 담임교사가 학생들이 먹은 식판을 확인 후 음식을 남기지 않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11월 현재 시행 초보다 잔반 없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학생들의 편식 습관을 고쳐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환경보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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