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급식 주제 페스티벌 연다
경남교육청, 학교급식 주제 페스티벌 연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11.2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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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일, 2017 경남학교급식 프리 페스티벌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7 경남 학교급식 프리(FRE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가 학교급식과 식품안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리(떡볶이, 꼬지, 주먹밥 등), 시식,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편식교정 푸드아트테라피 등 체험 위주의 행사로 꾸려진다.

오전에는 본선 진출 8팀이 참여한 가운데 백리(100리, 약 40km) 내에서 생산된 지역 생산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 백리식단’ 경연대회를 연다. 그리고 오후에는 식품안전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가 ‘무심코 먹인 음식이 내 아이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시군별 백리밥상과 경남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를 전시하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우유요리 체험교실, 과일·채소 꼬지 만들기, 뿌리채소 주먹밥 만들기, 젖소와 함께 하는 포토존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경남교육청 김미란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세대를 초월한 놀이와 체험을 하며 학교급식의 바른 가치와 의미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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