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캐러멜 등 위해식품 회수율 저조
사탕·캐러멜 등 위해식품 회수율 저조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1.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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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캐러멜 등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의 위해물질 위험 제품 회수율이 다른 식품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위해식품 회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위해식품의 회수율은 2007년 9.9%에서 2008년 9월 말 기준 19.4%로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사탕과 캐러멜의 회수율은 0.1%와 7.2%에 그쳐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사탕과 캐러멜은 2008년 4월 삭카린 나트륨·사이클라메이트 검출, 금속이물(너트) 검출, 유통기한 허위표시 등으로 회수조치가 내려졌던 제품들이라 정부의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황영철 의원은 “사탕·캐러멜 등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에서 위해물질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보다 철저한 회수 노력이 기울여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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