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굴은 익혀 섭취·손씻기 생활화 예방
광주광역시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29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해마다 평균 50건 이상 발생, 특히 추워지는 11월에서 2월 사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생굴 등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직·간적적인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특히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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