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코다리 간장물 살짝 데쳐 시간 단축
단체급식, 코다리 간장물 살짝 데쳐 시간 단축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2.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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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쳐 사용한 '훈제오리' 식어도 부드러워

 

▲ 생강채돼지고기구이

 

◇생강채돼지고기구이(3인분)

-재료: 삼겹살(600g), 생강(200g), 대파(1대), 소금(¼t), 맛술(2T), 후춧가루(¼T), 식용유(1T)
 양념장 : 설탕(2T), 고춧가루(3T), 다진 파(½T), 다진 마늘(½T), 생강즙(2T), 고추장(3T), 간장(3T), 물엿(2T), 참기름(1T), 깨(½t), 후춧가루(¼t)

-만드는 법
1. 삼겹살은 한입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어 밑간하고 생강은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헹군다.
2. 생강, 대파는 채 썬다.
3. 양념장을 만든다.
4. 밑간한 삼겹살에 양념장(⅔분량)을 바르고 30분간 재운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를 두르고 양념한 삼겹살을 올려 굽는다.
6. 삼겹살이 익으면 그릇에 담아 채 썬 생강, 대파, 나머지 양념장을 곁들인다.

단체급식 적용TIP
-생강을 냉동에 3~4시간 이상 얼렸다가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벗기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의 양을 줄이고 생강과 대파를 먹지 못하는 초등생들은 양념장에 다져 넣어 조리한다.
-삼겹살대신 닭고기를 활용해도 잘 어울리는 맛을 낼 수 있다.

 

▲ 생강코다리조림

 

◇생강코다리조림(2인분)

-재료: 코다리(1마리=350g), 생강(200g), 마늘(3쪽), 대파(1대), 양파(1개), 다시마(1장=5×5cm), 홍고추(1개), 다진 생강(2T), 식용유(1T), 물엿(1T)
 양념장 : 설탕(2T), 맛술(2T), 간장(4T)

-만드는 법
1. 찬물(2컵)에 다시마를 넣고 15분간 우려 다시마물을 만든다.
2. 코다리는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4~5토막 내 다진 생강으로 밑간한다.
3. 생강은 껍질을 벗겨 납작 썰고, 마늘, 대파, 양파는 채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썬다.
4. 양념장을 만든다.
5. 센 불로 달군 냄비에 식용유(1T)를 두르고 손질한 재료와 코다리를 넣어 1분간 볶는다.
6. 양념장, 다시마물을 넣어 코다리가 익을 때까지 조린 뒤 물엿을 넣어 윤기가 나면 불을 끄고 홍고추를 올린다.

단체급식 적용TIP
-단체급식에서 조리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코다리를 간장물에 살짝 데친다.
-코다리는 뼈를 제거하고 사용하거나 가시 없는 흰살 생선으로 조려내도 좋다.

 

▲ 생강대추차

 

◇생강대추차(700ml 분량)

-재료: 생강(300g), 대추(100g), 식초(2T), 꿀(400g)

-만드는 법
1. 생강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숟가락으로 긁어 껍질을 제거한다.
2. 대추는 식촛물(물4컵+식초2T)물에 흔들어 씻고 체에 밭친 뒤 마른 행주로 닦는다.
3. 생강은 채 썰고, 대추도 돌려 깎아 씨를 제거해 채 썬다.
4. 유리병에 채 썬 재료를 담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꿀을 부어 1주일간 실온에서 숙성한다.
5. 뜨거운 물(2컵)에 생강대추청(2T)을 넣고 섞어 차로 마신다.

단체급식 적용TIP
-꿀 대신 설탕에 버무려 유리병에 담아도 좋다.
-식초 대신 베이킹소다를 넣어 씻어도 좋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섞어 배식해도 아주 잘 어울리는 음료가 된다.

 

▲ 생강초절임

 

◇생강초절임(1.2ℓ 분량)

-재료: 생강(500g), 비트(2조각=30g)
 절임물 재료 : 소금(1t), 설탕(⅔컵), 식초(1½컵), 물(1½컵)

-만드는 법
1. 생강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숟가락으로 긁어 껍질을 제거한다.
2. 채칼로 얇게 납작 썰어 찬물에 20분간 담가 전분기를 빼 체에 밭친다.
3.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은 뒤 비트와 함께 병에 담는다.
4. 냄비에 절임물 재료를 넣고 중간 불로 끓여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불을 끈다.
5. 병에 부은 뒤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덮어 냉장실에서 2일 정도 숙성한다.

단체급식 적용TIP
-비트 대신 치자를 넣으면 노란빛깔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찬물에 담글 시간이 없을 땐 끓는 물에 30~40초 정도 데친다.
-매운맛을 순하게 하고 싶으면 생강을 끓는 물에 데치거나 절임물의 설탕양을 늘린다.

 

▲ 귤젤리

 

◇귤젤리(6~7인분)

-재료: 귤(14개), 한천가루(1.5T), 설탕(1컵=180g), 물엿(3T)

-만드는 법
1. 귤은 껍질을 까서 4개는 2등분한다.
2. 귤 10개는 믹서에 곱게 갈아 젖은 면포에 거른다.
3. 귤즙에 한천가루를 넣어 10~15분간 불린다.
4. 냄비에 귤즙, 설탕, 물엿을 넣고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저어가며 20분간 끓인다.
6. 2등분한 귤을 밀폐용기에 붓고 한 김 식힌 귤즙을 붓는다.
7. 냉장실에서 2~3시간 굳힌 뒤 틀에서 떼어낸다.

단체급식 적용TIP
-한천과 함께 젤라틴 섞어서 사용하면 탄력이 더 생겨서 좋다.
-설탕과 꿀의 양은 대상에 따라 가감한다.
-베이킹컵에 하나씩 부어서 굳혀 배식하면 편리하다.

 

▲ 귤껍질채소튀김

 

◇귤껍질채소튀김(4인분)

-재료: 귤(6개), 양파(⅓개), 고구마(⅓개), 깻잎(3장), 베이킹소다(1T), 튀김가루(1T+1컵), 식용유(4컵)
 양념장 : 설탕(1T), 식초(1T), 간장(2T), 슬라이스 귤(2쪽)

-만드는 법
1. 귤은 베이킹소다로 빡빡 문질러 껍질을 닦은 뒤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다.
2. 귤껍질, 양파, 고구마, 깻잎은 채 썬 뒤 볼에 담고 튀김가루(1T)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3. 볼에 튀김가루(1컵), 찬물(⅔컵)을 넣어 튀김반죽을 만들고 채소에 부어 섞는다.
4. 170℃로 달군 식용유(4컵)에 반죽을 한입 크기로 넣고 바삭하게 튀긴다.
5. 양념장을 만들어 튀김에 곁들인다.

단체급식 적용TIP
-오븐 팬에 올려 식용유를 적당히 뿌린 뒤 190℃로 달군 오븐에 구워도 좋다.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채소를 다져 넣어도 좋다.
-주재료를 잘게 다지거나 믹서에 갈아서 반죽으로 만들어 전으로 부쳐서 배식해도 좋다.

 

▲ 귤라이스페이퍼쌈

 

◇귤라이스페이퍼쌈(2~3인분)

-재료: 귤(4개), 빨간 파프리카(1/2개), 노란 파프리카(1/2개), 훈제오리(300g), 라이스페이퍼(10장), 적양배추(3장), 청상추(10장),
 귤소스 재료 : 귤(1개), 홍고추(1/2개), 청양고추(1개), 설탕(2T), 식초(2T), 까나리액젓(1T)

-만드는 법
1. 귤은 껍질을 까서 낱알로 뗀 뒤 절반만 칼집을 깊게 넣어 넓게 펼친다.
2. 파프리카, 적양배추 7cm로 채 썰고, 청상추는 두꺼운 밑동을 자른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훈제오리를 4~5분간 굽고 키친타월에 밭쳐 기름기를 뺀다.
4. 라이스페이퍼는 따뜻한 물에 적신 뒤 넓게 펼친 귤과 청상추를 올린다.
5. 그 위에 채 썬 재료와 낱알로 뗀 귤, 훈제오리를 올려 양옆을 접은 뒤 돌돌 만다.
6. 귤(1개)은 껍질을 까 즙을 짜고, 고추는 송송 썬 뒤 나머지 귤소스 재료를 섞어 곁들인다.

단체급식 적용TIP
-청상추 대신 다양한 쌈채소를 사용하거나 불려서 살짝 데친 쌀국수를 넣어 포만감을 늘려도 좋다.
-밥을 양념해서 미니김밥처럼 2~3개씩 주식으로 배식해도 좋으며 훈제오리는 데쳐서 사용하면 식어도 부드럽다.
-속재료는 육류 대신 어묵류, 튀김류, 고구마 등 다양하게 선택을 해도 좋다.

 

▲ 팥피자

 

◇팥피자(1판 분량)

-재료: 드라이이스트(3g=⅓T), 소금(½t), 강력분(300g), 팥(½컵), 올리브유(⅔T), 소금(⅓T), 설탕(¼컵), 올리고당(⅓컵), 식용유(1½T)
 토핑재료 : 슈레드 모차렐라치즈(3½컵), 깐밤(3개), 아몬드 슬라이스(2T)

-만드는 법
1. 강력분에 소금(½t)을 미리 섞어두고 따뜻한 물(⅔컵)에 이스트(3g)을 녹인 다음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한다.
2. 날가루 없이 뭉쳐지면 올리브유(⅔T)를 넣고 손에 붙지 않을 때까지 치댄 뒤 비닐백에 넣어 30분간 발효한다.
3. 팥은 끓는 물(3컵)에 5분간 끓인 뒤 물을 버리고 다시 물(3컵)을 넣고 중간 불로 끓인다.
4. 팥이 부드럽게 익으면 소금, 설탕과 올리고당을 넣고 자작하게 조린 뒤 불을 끄고 식힌다.
5. 발효된 반죽을 밀대로 민 뒤 식용유(1½T)를 바른 틀 밑면과 옆면에 펴서 넣는다.
6. 치즈를 뿌린 뒤 조린 팥을 얹는다.
7. 굵게 다진 깐밤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리고 반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는다.
8. 22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간 굽는다.

단체급식 적용TIP
-반죽을 얇게 펼쳐 일반 피자처럼 구워도 좋다.
-반죽은 시판 피자도우를 사용해도 좋다.
-조린 팥을 핸드믹서로 부드럽게 갈아서 앙금으로 토핑해서 조리해도 좋다.

 

▲ 팥멸치조림

 

◇팥멸치조림(5~6인분)

-재료: 팥(1½컵=220g), 볶음용 멸치(2컵), 간장(4.5T), 물엿(8T), 참깨(약간)

-만드는 법
1. 팥은 깨끗하게 씻어 물에 담가 40분 정도 불린다.
2. 냄비에 불린 팥과 물(3컵)을 넣어 끓어오르면 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3컵)을 넣고 25분간 삶아 체에 밭친다.
3. 멸치는 마른 팬에 1분간 볶는다.
4. 냄비에 삶은 팥, 간장, 물엿, 물(1컵)을 넣고 골고루 저어가며 끓인다.
5.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이고 15분간 조린다.
6. 잔멸치를 넣어 골고루 섞고 3분간 조린 뒤 참깨를 뿌린다.

단체급식 적용TIP
-팥을 압력밥솥에 찌면 시간이 단축된다.
-조림용, 볶음용 등 조리음식에 팥을 사용할 때는 작은알갱이보다는 굵은 동부종류가 더 좋으며 너무 무르지 않게 통통하게 삶는다.

 

▲ 팥리소토

 

◇팥리소토(2인분)

-재료: 팥(1컵=180g), 율무(1/3컵=50g), 찹쌀(1/3컵), 양파(1/4개), 무가당 두유(2/3컵), 쪽파(1대), 대추(2개)
 양념 : 식용유(2), 다진 마늘(1T), 소금(1t), 후춧가루(약간)

-만드는 법
1. 팥과 율무, 찹쌀은 각각 흐르는 물에 헹군 뒤 넉넉히 물을 부어 반나절 이상 불린다.
2. 냄비에 불린 팥과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끓어오르면 물만 따라 버린다.
3. 다시 물(5컵)을 부어 20분간 삶아 체에 밭친 뒤 팥물은 따로 둔다.
4. 양파는 다지고, 쪽파는 송송 썰고, 대추는 씨를 제거한 뒤 돌돌 말아 송송 썬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2)를 두른 뒤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다.
6. 물기 뺀 율무와 찹쌀, 삶은 팥을 넣어 4분간 볶다가 팥물을 2~3번에 나눠 부어가며 끓인다.
7. 재료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익으면 두유를 부어 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8.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그릇에 옮겨 담고 쪽파와 대추로 장식한다.

단체급식 적용TIP

-팥은 전기밥솥에 찜기능으로 쪄도 좋다.
-율무 대신 체질에 따라 보리나 흑미를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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