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린이집 GAP농산물 확대 나서
풀무원, 어린이집 GAP농산물 확대 나서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2.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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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간 전국 9000개 어린이집 대상

 


(주)푸드머스(대표 이효율)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12월 한 달간 식자재를 공급하는 90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GAP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섰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전 과정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인증제도다.

푸드머스는 12월말까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사과, 딸기, 감귤 등 3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GAP농산물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행사에 적극 참여한 어린이집 450곳에는 고급 방수 앞치마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AP농산물 생산농가로부터 해당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머스 마케팅본부 류영기 본부장은 “내년에도 GAP농산물 매입 물량을 120억 원으로 늘리는 등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GAP 인증 농산물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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