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밥상 이야기 '곤드레나물밥'
건강밥상 이야기 '곤드레나물밥'
  • 충청남도청
  • 승인 2017.12.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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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밥

 

 
곤드레나물은 곤달비라고 하는 야생 나물로,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라고 한다. 담백하고 영양가가 풍부하여 우리나라의 산나물 500여 종 중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정선 사람들에게 ‘곤드레’는 어린 시절에 그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식품이었지만, 지금은 특유의 풍미와 영양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곤드레밥’을 한 번쯤 맛보려 할 만큼 유명한 특산음식이 되었다.


곤드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이 고루 들어 있어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을 돕는 등 건강식으로 알려져 최근에는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은 식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또한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고 인과 철분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A, B1, B2 등 비타민이 고루 들어 있으며 잎에는 알칼로이드 정유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뿌리에는 타락사스테릴아세트산, 스티그마스테롤, 알파아미린, 베타아미린, 베타시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재료 및 분량
쌀(4㎏), 찹쌀(1㎏), 곤드레/말린것(0.3㎏), 한우/목심(0.5㎏), 한우/앞다리(0.5㎏), 당근(0.5㎏), 표고버섯(0.5㎏), 부추(0.2㎏), 설탕(0.1㎏), 볶음참깨(0.05㎏), 다시마(0.05㎏), 들기름(0.1㎏), 참기름(0.1㎏), 콩기름(0.3㎏), 간장(0.4㎏), 후추(0.01㎏), 청주(0.1㎏), 생강(0.01㎏), 부추양념(소스)  간장(0.3㎏), 다시마(0.05㎏), 부추(0.2㎏), 볶음참깨(0.05㎏), 참기름(0.1㎏), 설탕(0.1㎏)

 

▶재료 준비
건곤드레나물은 전날 납품받아 오전에 불린 후 오후에 삶아 헹구어 담가둔다.
(생곤드레나물은 소금을 넣고 삶아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

▶만드는 법
1. 채소는 손질 후 세척소독하여 준비한다.
2. 한우는 간장, 청주, 생강즙, 마늘, 후추 등으로
밑간하여 볶는다.
3. 곤드레나물의 물기를 짜서 쫑쫑 썬 후 간장, 들기름, 소금, 다진 마늘 등을 넣고 볶는다.
4. 표고버섯은 끓는 물에 데쳐 반 갈라 채 썰어 준비한다.
5. 당근, 표고버섯에 소금 간하여 볶아낸다.

6. 쌀과 찹쌀을 섞어 세척하여(평소보다 쌀 양을 적게 하여) 앉히고 볶은 재료를 위에 얹어 밥을 짓는다.(물은 평소와 같게 잡는다)
7. 밥을 지어 나물과 밥을 고루 섞은 뒤 양념간장(다시마 육수, 간장, 썬 부추, 설탕, 참기름, 참깨)과 곁들여 배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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