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케이크 판매업소(제과점)에 대해 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식자재의 적정한 보관관리 여부 △시설·설비기준의 적합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상습·고질적인 업소 및 무신고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식품은 수거 폐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케이크 소비가 늘어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부적정한 방법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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