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케이크 판매업소 대상 위생점검
연말연시 케이크 판매업소 대상 위생점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12.12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케이크 판매업소(제과점)에 대해 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최근 3년 동안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지역내 92곳의 제과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식자재의 적정한 보관관리 여부 △시설·설비기준의 적합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상습·고질적인 업소 및 무신고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식품은 수거 폐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케이크 소비가 늘어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부적정한 방법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