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원장의 올바른 탈모치료-2] 초기 탈모, 원인 진단과 체계적 병원 치료가 관건
[김만재원장의 올바른 탈모치료-2] 초기 탈모, 원인 진단과 체계적 병원 치료가 관건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7.12.1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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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현상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면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료 방법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방탈모박사 김만재 원장이 올바른 탈모치료법을 제안한다. <편집자> 

모락한의원 김만재 원장

한 연구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8년간 통계학적 고찰을 통해 20대 젊은 여성탈모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대와 30대 초기 젊은 여성 사이에서 탈모 환자가 급속히 늘어난 원인에 대해서는 취업 및 직장 그리고 육아 스트레스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손꼽았으며, 초기 탈모와 동반된 질환으로는 지루성피부염과 고혈압, 당뇨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탈모증상이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것은 물론 여성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머리카락 상태에 대한 관심과 탈모 조기 진단 및 적극적 관리에 나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20대 초기 탈모의 주요 원인이라 밝혀진 스트레스나 영양 불균형 그리고 혈액순환 문제는 탈모뿐 아니라 여러 가지 여성 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탈모치료에 있어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방 탈모치료병원에서는 몸 속 기혈순환을 돕는 한약을 처방함으로 체질 개선 치료 및 호르몬 밸런스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치료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탈모가 일어나기 전의 몸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것으로 그 이후 두피와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는 직접적인 두피치료를 시행해 더 이상 탈모가 재발하지 않도록 돕는 치료가 병행된다.

이는 곧 두피와 모발을 비롯해 몸 속 건강까지 탈모가 일어나기 전의 상태로 되돌려줌으로써 두피 지루성피부염이나 여성형 탈모의 진행을 막는 것은 물론 굵고 윤기 있는 모발을 기대할 수 있게끔 도울 수 있다. 더 나아가 보신 및 보혈효과를 가진 한약 덕분에 생리불순, 생리통과 같은 여성질환이나 빈혈 치료까지 가능해 전반적 신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따라서 남녀노소를 떠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에 대해 가볍게 여기기보다 현재 눈에 띄는 탈모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빗질이나 샴푸 후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졌음이 느껴진다면, 체계적 탈모치료를 도와줄 수 있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탈모 원인을 밝히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김만재 원장은 ▲힌의학 박사(사상체질)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한국두피모발연구학회 학술이사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의료상담 자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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