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구입 대신 대여하세요!”...레고대여점 ‘플레이’ 신월성점
“레고, 구입 대신 대여하세요!”...레고대여점 ‘플레이’ 신월성점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7.12.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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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레고대여점 ‘플레이 신월성점’이 지난달 10일 오픈 후 활발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주로 가전제품 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되던 ‘렌탈’이라는 소비 트렌드가 어린이 완구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

플레이 신월성점은 일반 블럭방처럼 매장에서 레고를 가지고 놀 수 있음은 물론 집으로 대여까지 가능한 레고대여점이다. 레고 대여 시 일반 플라스틱 통이 아닌 플레이 자체 제작 ‘레고 대여 케이스’에 설명서와 브릭을 함께 담아 아이가 직접 메고 갈 수 있게 했다. 레고 대여 전문점 답게 ‘대여’에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레고 트레이 테이블’, ‘자체 제작 설명서’ ‘플레이 전용 매트’ 등 아이들에게 레고 조립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모든 물품들을 자체 제작해 전문성과 퀄리티를 높였다.

플레이 신월성점은 회원 등록 시 시간제가 아닌 횟수 요금제로 매장을 이용 할 수 있다. 횟수로 과금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레고 한 세트를 시간제한 없이 하루 종일 가지고 놀 수 있다. 시간당 과금이 되는 기존 블럭방보다 저렴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레이 관계자는 “레고 조립을 많이 해본 아이 일수록 조립할 때 디테일함을 잘 표현할 수 있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발달시킬 수 있다”며 “플레이 신월성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레고를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는 손쉬운 매장 운영 방식과 휴일도 쉴 수 있는 탄력적 영업시간으로 여성 창업자는 물론 초보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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