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경북 상주시 외서면 소재 두레원식품이 저염 청국장을 생산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두레원 청국장은 원재료를 모두 국내산으로만 사용하고, 황토실에서 1년 내내 숙성시켜 장맛이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두레원 식품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방부제 등의 첨가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레원 식품에서 생산하는 장류 중 저염 청국장은 냄새가 없고 몸에 이로운 바실러스균이 많아 청국장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도시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귀농한 송윤혜 대표는 “장을 숙성시키는 항아리 하나도 그냥 놓지 않고 숨 쉬는 전통 항아리를 고려해 일반 시멘트 바닥이 아닌 흙을 깔아 그 위에 항아리를 놓을 만큼 깐깐하고 세심하게 장맛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레원 식품은 농림축수산식품부 지정, 농어촌식생활 체험공간 제11호로 지정돼 있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청국장 만들기 체험 △과자 만들기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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