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탈모, 탈모방지샴푸 사용해 초기 대응 중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탈모, 탈모방지샴푸 사용해 초기 대응 중요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7.12.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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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스트레스, 수면부족, 다이어트 등으로 나타나는 탈모는 현재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층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탈모증 중에서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원형 탈모증과 유전형 탈모증 (남성탈모)이며, 이 외에도 여성탈모, 원형 탈모증, 휴기지 탈모증 등이 있다. 탈모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런 탈모는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하면 문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탈모에 따른 2차적인 탈모현상, 즉 메밀도 감소에 따른 두피노화 및 트러블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량 증가 현상이 전체 모 밀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원형 탈모증의 경우 급격한 모 밀도 감소에 따른 시각적인 표현으로 인해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지만 일정한 시간을 두고 서서히 모발의 굵기가 감소하는 경우 단기간 내 증상이 일어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관리 및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

루트하우스 탈모연구소 이진용 소장은 “탈모증의 특수성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전문의가 진단할지라도 진행 상황, 관찰 등의 이유로 최소 수일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탈모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알맞은 치료를 진행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이어 “탈모증이 의심된다면 탈모방지샴푸를 일상적으로 사용해주면서 본인의 모발상태를 체크해주는 게 좋다"며 "개인에 따라 스칼프토닉, 두피용으로 제조된 트리트먼트 등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지루성두피염과 탈모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천연성분으로 이뤄져 두피 자극도를 최소화할 수 있고, 유분 조절이 가능한 탈모샴푸추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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