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라페스타맛집 ‘내사랑돈까스’...맛, 서비스 등 고루 잡은 돈까스 전문점
일산 라페스타맛집 ‘내사랑돈까스’...맛, 서비스 등 고루 잡은 돈까스 전문점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7.12.3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2003년 개장한 일산의 대규모 상업지구 ‘라페스타’는 단순 쇼핑몰이 아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스트리트형 테마 쇼핑몰이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일산호수공원과의 시너지를 통해 일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일산 주민들은 물론 서울이나 파주 등 인근 도시에서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주로 젊은 층들이 많이 방문하다 보니 다양한 컨셉의 맛집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애호해 검증된 메뉴를 판매하는 맛집이 있는 반면,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새로운 컨셉의 메뉴를 제시하는 맛집도 있기 마련이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맛집 ‘내사랑돈까스’는 이러한 두 가지 컨셉을 두루 충족하는 돈까스 전문점이다. 우선 돈까스라는 메뉴는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두루 좋아하는 음식이다. 젊은 층에게는 맛있는 식사 혹은 간식 거리이고, 중년 이상의 고령층에게는 과거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먹던 추억을 되새기는 메뉴다.

내사랑돈까스는 돈까스를 비롯해 모든 메뉴들이 재료 하나하나 매일 들어오는 싱싱한 채소와 야채들로만 조리한다. 돈까스의 경우 매일매일 직접 수제로 만든다. 돈까스는 처음 씹었을 때 바삭한 튀김옷의 식감이 첫인상을 좌우하는 메뉴인데, 내사랑돈까스의 돈까스 메뉴들은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씹는 식감도 좋고,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돈까스는 소스의 맛도 중요하다. 소스의 맛이 너무 세면 고기 본연의 맛을 가릴뿐더러, 자극적인 맛이 계속되면서 질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곳의 돈까스 소스는 많이 달지도, 짜지도 않아 질리지 않고 돈까스를 먹을 수 있다. 또 식사량이 많은 청소년들이나 대식가를 위해, 처음에 주문할 때 ‘많이 달라’고 부탁하면 넉넉하게 준비해 주는 인심도 경험할 수 있다.

내사랑돈까스는 새로운 컨셉의 메뉴도 함께 제시하고 있는데, 바로 돈까스와 비빔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돈쌈비’, 그리고 코다리와 비빔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쌈비’와 같은 이색 메뉴들이다.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메뉴를 맛보는 즐거움 또한 누릴 수 있으며,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고객들을 위해 해장국수와 쌀국수 메뉴도 준비돼 있다.

내사랑돈까스 대표는 “쇼핑이나 호수공원 산책 후 허기진 고객들을 위해 편리한 주문 체계와 빠른 조리시간을 통해 신속하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메뉴들로 젊은 층은 물론 나이 드신 분들의 입맛까지 모두 겨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과 수준 높은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