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뜨라이프, 차가버섯추출분말 선택 시 업체 업력과 품질검증 확인해야
아르뜨라이프, 차가버섯추출분말 선택 시 업체 업력과 품질검증 확인해야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1.02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라는 특이한 버섯이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가 완전히 고사할 때까지 20년 이상 자작나무의 수액과 플라보노이드 등 유익한 성분을 흡수하여 균핵에 저장하고, 그 결과로 면역력 증강 및 항암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베타글루칸, 항산화 SOD성분을 대량 함유하고 있다.

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의 추운 지방에서 생산된 것이 상품성이 뛰어나다. 그보다 더운 지방에서는 차가버섯이 몇 년 사이 급속도로 성장해 영양분의 집적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상품성 있는 차가버섯은 대략 수명이 10년 이상 되어야 한다. 이런 기후적 요건으로 인하여, 차가버섯은 러시아산을 손꼽는다. 특히 자작나무 군락이 밀집된 바이칼호 서쪽 서부시베리아 지역에서 생산된 차가버섯의 품질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러시아 차가버섯 전문회사 아르뜨라이프코리아에 따르면 차가버섯은 쉽게 산화돼 유효성분이 소실되는 문제점이 있다.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장기간의 유통, 보관기간을 거치면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현지에서 신선한 원료를 바로 가공하여 수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런 가공품 중 ‘차가버섯추출분말’은 사전에 차가버섯의 핵심성분만을 전용설비로 추출, 미세 분말 형태로 건조한 것이다.

아르뜨라이프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차가버섯이 최근 각광을 받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수입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으나 그만큼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시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종태 대표는 “차가버섯추출분말은 분자구조가 매우 안정적이어서 차가버섯 유효성분의 변화나 손실 없이 비교적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며 ”커피처럼 간편하게 타먹는 복용방법도 편리하고, 단위당 복용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어 “차가버섯 추출 및 가공기술은 적어도 10년 이상의 업력이 누적되어야 일정 수준에 오른다”며 “장기간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충분히 검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