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2018년 무술년 첫 아침을 맞이한 제주도는 일출과 일몰을 좀 더 현실적으로 느끼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분주하다.
탁월한 천혜 자연경관과 절경, 그리고 맛있는 특산물 등 제주도를 찾아오는 여행객들의 추억거리를 끊임없이 선사하는 제주도는 한라산을 비롯해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등 수려한 경관을 지닌 명소가 있기에 새해맞이 여행지로 선호된다.
특히 여러 관광명소 중 성산일출봉은 천연기념물 제 420호로 오름이 많은 제주도에서 해 뜨는 오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 아름다운 절경과 다양한 음식점 탐방이 모두 가능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도보로 1분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맛집 ‘청운식당’이 최근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한 회정식을 제공하는 등 향토음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운식당’은 메뉴로 청운정식과 회, 조림정식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사용하는 해산물은 모두 거의 제주산이나 국내산을 사용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청운정식은 회(고등어회, 광어회, 갈치회)와 해산물모듬(전복, 돌문어, 뿔소라, 새우, 홍합)과 해물뚝배기 및 옥돔구이, 돌문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식사가 제공되는데 특히 대부분 제주산 재료로 사용하며 해물뚝배기 역시 가리비와 바지락, 게 및 새우, 홍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탁월한 맛을 자아낸다.
청운식당에서 현재 회로 제공되는 고등어, 갈치, 소라, 광어는 모두 다 성산항에서 직접 공수해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신선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운식당’의 자랑인 갈치조림의 경우 파와 무가 들어가며 제주산 갈치를 직접 공수해 보다 제주스러운 고유의 맛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어 또 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운식당 관계자는 “회정식이 맛있는 향토음식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는 청운식당은 무술년 새해맞이 관광객을 위해 제주산 재료를 통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청운식당은 근처 주차시설로 성산일출봉 주차장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약 130여명 수용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