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의 올바른 탈모치료-7] 앞머리·M자 남성탈모, 병원 치료계획 잘 따져봐야
[김만재의 올바른 탈모치료-7] 앞머리·M자 남성탈모, 병원 치료계획 잘 따져봐야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1.04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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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재 한방 탈모병원 강남 모락한의원 원장
김만재 한방 탈모병원 강남 모락한의원 원장

탈모치료 관련 시장이 연간 4조원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탈모 치료 병원을 찾아 진료를 진행 중인 사람만 연간 20만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특히 20대 젊은 층의 여성탈모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현실이지만, 아직도 남성탈모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대적으로 탈모치료를 원하는 대표적인 유형은 앞머리탈모를 비롯한 M자형과 U자형 탈모 그리고 정수리탈모로 나타났다.

이에 여러 매체를 통해 샴푸와 두피제품, 탈모관리 서비스의 광고는 남성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시장공략을 나설 충분한 이유가 있는 터. 하지만 늘어나는 탈모 관련 광고가 무색해질 만큼 제품 실 사용자 가운데 '만족했다'는 응답의 경우는 샴푸가 13.5%, 관리 서비스는 18%에 머물렀고, 더 나아가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환불 및 피해소송 관련 분쟁도 끊이질 않고 이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와 같은 제품들은 전문적인 탈모치료가 아닌 만큼 이미 진행된 탈모를멈추거나 발모와 같은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탈모치료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지 않는 한 더욱 악화되기 쉽다는 점에 특히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미 시작된 남성탈모에는 올바른 탈모치료와 두피관리가 우선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환자의 특징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유전적 요인이 강조되었던 예전과 달리, 요즘 남성탈모 환자들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부신의 피로로 인해 신체 체열 조절 실패로 머리 윗부분인 두피로 비정상적인 열이 몰리는 현상 때문에 탈모가 가속화되는 경우가 많다. 

우선 두피에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태인 수승화강 부조화를 정상화 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둔 치료를 우선시한다. 적어도 2~3개월은 탈모가 생기기 전의 몸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체질 개선 한약을 처방해 관리를 진행한다.

두피의 열을 내려주는 것은 물론 신장 기능까지 되살려 탈모치료에 좋은 적합한 두피 상태를 만들어 준 뒤, 약침치료를 이어나가 발모를 돕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또 몸 속 체질과 건강을 우선적으로 다스리는 탈모한의원의 남성탈모치료는 몸의 균형 회복과 신장 기능 정상화로 남성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줘 탈모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신체 건강까지 도모할 수 있다. 

특히 탈모치료 한의원에서는 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으로 두피진단과 생활관리, 상담을 통해 향후 2차 탈모 재발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따라서 남성 앞머리탈모나 M자, 정수리탈모가 의심되거나 진행 중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치료와 사후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탈모치료병원을 신중하게 선택해 초기탈모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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