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일식집 '구루', 신선한 재료와 계량화로 정갈함 더해
제주 애월 일식집 '구루', 신선한 재료와 계량화로 정갈함 더해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1.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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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제주 서부의 대표적 관광지인 애월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구미가 당기는 맛집이 포진해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기 좋은 장소인 애월 지역의 '구루'는 정갈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애월맛집 구루의 소바와 우동 육수는 각각의 재료들을 계량화해 우려내 언제나 같은 맛을 유지한다. 계량을 통해 제조된 새우튀김과 야채튀김은 마치 활짝 핀 눈꽃처럼 바삭한 맛이 특징이다. 일본 전통스타일에서 벗어나 젊은 층들이 즐기는 스테이크 스타일로 선보이는 규동은 구워낸 야채로 풍미를 살렸으며, 갈빗살을 사용한 소고기는 육즙이 가득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제주애월소바 구루는 주문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구루의 근방에는 학교살리기 프로젝트로 회생한 더럭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무지개 색으로 예쁘게 꾸며진 더럭초등학교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여름이면 연화지에 핀 연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구루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뒤 더럭초등학교의 아기자기한 건물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구루 관계자는 "일본어로 '오다'라는 뜻의 구루는 누구나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일반적인 식당 분위기와 달리 카페처럼 편안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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