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대응단’ 가동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대응단’ 가동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1.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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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8개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대응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부터 오는 2010년 2월까지 운영되는 전담대응단은 식약청을 비롯해 보건복지가족부(질병관리본부), 교육과학기술부,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국방부, 법무부, 경찰청 등으로 구성되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공급업소,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조리사·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등 부처 합동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하게 된다.

식약청은 최근 5년간(2004~2008년)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식중독 중 원인균이 노로바이러스로 밝혀진 식중독 발생건수를 비교한 결과 2006년 50건 중 26건(52%) 2007년에는80건 중 35건(44%) 2008년에는 53건 중 19건(36%)으로 점차감소하고 있으나 2004년, 2005년의 21%, 25%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은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기 ▲음식물은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하기 ▲지하수는 반드시끓여 마시기 ▲환자 분변 및 구토물 등은 반드시 염소소독할 것 등을 식약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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