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CJ프레시웨이,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1.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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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11개지역 600억 원 구매 예정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이사 문종석)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올해 전국 11개 지역, 100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계약재배 면적은 축구장 2500개에 달하는 1800Ha 규모로 이곳에서 약 4만여t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구매금액은 약 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에서는 쌀을 계약재배하고 강릉은 배추, 제주는 무 등을 재배하는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10개 품목에 대한 계약재배를 확대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확대에 따른 농산물 구매액도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 농가에는 판로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확보가 가능케하고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물량확보를 통해 상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구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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