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용인·의왕에 특수학교 설립한다
경기도교육청, 용인·의왕에 특수학교 설립한다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1.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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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0일 (가칭)용인특수학교와 (가칭)의왕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진행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특수학교는 지난 12월 8일 도시계획시설(특수학교) 결정 고시(용인시 제2017-535호) 이후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학생들을 위한 의왕특수학교는 지난 12월 14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심의를 최종 통과해 오는 2월께 의왕시 도시계획시설(특수학교) 결정 승인을 받아 학교설립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용인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용인특수학교 진입도로 개설에 대한 협조를 받았다.

또 경기도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2017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안)’에 의왕특수학교를 반영함에 따라 사업추진 시기를 1년 앞당겨 적기에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은 “현재 진행상황은 시작단계로 설계‧시공 등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설립 완료까지 무사히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학교 과밀화 문제와 통학 불편 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기회제공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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