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수산물 식품 방사능 오염도 조사
강원, 농·수산물 식품 방사능 오염도 조사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1.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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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지속적인 식품 방사능 물질 모니터링 안전성 확인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태준)은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물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양구를 포함한 18개 시·군의 대형마트, 수협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및 수산물, 다소비 가공식품 대상으로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은 방사능 물질 오염에 대한 사회 문제화된 이후 2015년 233건, 2016년 75건을 포함해 지난해에는 시·군에서 유통되는 국내·수입 제품의 수산물 130건, 농산물 70건, 가공식품 20건 총 64품목 220건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통되는 식품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방사능 물질에 대한 신뢰성 있는 검사 체계를 유지하면서 오염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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