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보관·조리 공정별 위생관리·표준화된 조리법 등 지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동해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위상헌)는 100명 미만의 아동을 보육하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 82곳을 대상으로 1월부터 연중 위생·안전, 영양 순회방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순회 방문팀은 위생·안전팀 2명과 영양팀 2명, 총 2개팀 4명으로 구성돼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식재료 구매 및 보관,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방법 등과 급식·간식 적정량 관리, 표준화된 조리법 권장, 염도 관리 및 미각 관리 방법 등을 지도한다.
특히 급식소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급식소 관리 방법을 중점 지도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가진 급식시설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위상헌 센터장은 "어린이, 학부모, 원장, 교사, 조리사 등의 교육 지원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어린이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관리지원 계획 수립 및 영양관리 자료 개발 △영양·위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영양식단 개발 △위생·안전관리 실태 파악 및 지원 △집단급식소 급식운영 지원과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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