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집단급식소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경남, 집단급식소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1.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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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남도는 겨울철에서 초봄(11월~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2016년 표본감시의료기관의 노로바이러스 신고율은 123건이나 2017년도 신고건은 199건으로 지난 같은기간 대비 61% 더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간 전파가 가능한 질병으로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나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될수 있다.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집단 발병을 일으키는 급성위장관염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끓인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학교나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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