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영양교사 대상 학교급식 시책 교육
김포시, 영양교사 대상 학교급식 시책 교육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8.01.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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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식 보관·식재료 검수 봉사실적 적용 등 현장 정보 제공

[대한급식신문=이의경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8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련 시 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과 관련된 시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과, 식품위생과, 자원봉사센터 담당자가 강사로 나와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자가 지켜야 할 사항 ▲집단급식소 보존식 등 식재료 보관 유의사항 ▲자원봉사자 모집 및 실적시간 등록 방법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영양교사는 "그동안 식재료 검수 학부모 모집이 어려웠는데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줄 수 있음을 처음 알게 됐다"며 "실적등록을 희망하는 많은 학부모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황창하 교육체육과장은 "학부모들이 급식실에서 봉사활동을 했어도 지난해 단 한건도 봉사시간 실적이 없었다"며 "시의 다양한 정책이 학교급식실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2일과 18일에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주요업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학교급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영양교사들과 간담회도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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