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올해 '경찰·일반공무원' 975명 채용
해경, 올해 '경찰·일반공무원' 975명 채용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1.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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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해양경찰청이 올해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 975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25.3% 증가한 규모다.

해경은 올해 경찰관 915명과 일반직공무원 60명 등 총 975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관 모집분야는 ▲경감 4명(변호사) ▲경위 22명(간부후보생 10·항공조종12) ▲순경 889명(특임 구조165·구급 17·공채 279·함정요원 350·해경학과 10·외국어 2·과학수사 13· 항공 27·정보통신 20·홍보 6)이다.

특히 구조(특임) 분야는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년 대비 275% 증가한 165명을 선발한다.

구조대와 가까운 거리에 있거나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구조거점파출소에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구조역량과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 경감은 영장 오남용 방지 및 수사법률 지원 등 인권보호 수사를 위해 변호사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법률 전문가를 채용한다.

일반직 모집분야는 ▲7급 1명(전산) ▲9급 59명(해양수산 54·전산 3·방송통신 1· 공업 1)이다.

오는 7월 이후 공고될 3차 시험부터는 '해양경찰학개론' 과목이 신설되고, '수영종목'이 체력평가에 포함된다. 해경으로서 전문성과 기본적인 구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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