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한파 대비, 급식실도 예외 아닙니다”
대전교육청, “한파 대비, 급식실도 예외 아닙니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1.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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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급식실 위생‧안전 관리사항 시달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일 '급식실 중점 정비 및 관리 사항'을 관내 학교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달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급식 설비 동파 및 누수 등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달을 통해 증기 보일러의 동파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증기 배관 내 고인 물을 완전히 빼낼 것을 당부했다.

또 덕트(환기용 관로) 등은 오염물질이나 위해 동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댐퍼(공기조절판)나 비닐을 설치, 전기·기계 등 누전 차단, 가스시설이나 화재감지기의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시설에 대한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보온 상태를 점검, 방학 전·후 급식실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전·후 학교 급식실의 위생·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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