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평창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모의훈련 실시
식약처, 평창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모의훈련 실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1.1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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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수촌 식당 등에서 신속검사 차량 운영 등
신속검사 차량안에서 식중독 검사를 진행중인 식약처 연구원의 모습.
신속검사 차량안에서 식중독 검사를 진행중인 식약처 연구원의 모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지난 15일 강릉선수촌 식당 등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대회기간 중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식약처, 강원도에서 지원한 현장 식음료 검식관 및 검사원 40여명과 조직위원회 식음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 주요내용은 ▲선수촌 내 식재료 검수 및 제공 음식 검식 활동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운영 및 식중독 신속검사 ▲선수촌식당 시설 안전관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검정‧역학조사, 신속대응 및 보고체계 유지 등이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최성락 식약처 차장과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이 참석해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이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기간 중 식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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