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마춤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안성마춤 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출 길에 오른 안성마춤 배는 36t 8만$ 상당이며, 인도네시아 내 소고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인 란치마켓 등에서 유통되게 된다.
이지쿡은 인도네시아에 한국 농식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연간 안성배를 150t가량 수출 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다년간 쌓아온 안성배의 품질 신뢰도를 바탕으로 포도, 배즙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 2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해외마케팅을 통해 안성농식품 수출이 정착되고 있다"며 "농식품의 품질 우수성을 높이고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상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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