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교육부와 경북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피 에듀(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교육과정으로 학교를 혁신하다” 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1박 2일간 운영된다.
사전 행사인 개막식에서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100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공모전 시상(20개)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또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나눔&공감 콘서트’, 미래 교육 코드로 변화의 바람을 예측해 보는 ‘미래 교육 특강(김지영, 숭실대 교수)’, 학교 혁신과 수업 등을 주제로 토크와 음악을 연결하여 공연하는 ‘꿈꾸는 교사들’의 감성 토크 콘서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갤러리 홀에서는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및 수업탐구 교사공동체의 진솔한 이야기와 노력이 담긴 결과물들을 전시한다.
특히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는 지난 11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광주, 충북, 대전에서 개최되었고, 이번 경북지역 행사를 마지막으로 2017학년 하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해피 에듀(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2003년~)’ 사례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우수사례 성과(2016년~)’를 공유하고 초․중등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미래 교육 비전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016년부터 교육과정 관련 사업을 통합해 열리고 있는 ‘해피 에듀(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은 약 1000여명의 초‧중등학교 우수학교 및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교원을 비롯하여 시‧도교육청 전문직, 학부모, 일반 국민이 참가하고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소개된 우수 사례들이 교육 현장에 널리 퍼져, 공교육을 혁신해나가는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교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해피 에듀(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은 18일 11시부터 19일 오후 1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