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경임)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단 관리 지원을 위해 1월부터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등록시설 어린이집 63곳, 유치원 5곳, 기타시설 8곳 등 모두 76곳의 어린이 급식시설로 11월까지 환경, 개인위생, 원료사용, 공정 및 보관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뿐 아니라 식단, 급식제공, 조리, 배식, 염도관리를 지도하고 여름철에는 식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는 4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 및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우리 전통명절과 절기’교육을 실시하며 견과류 강정 만들기 등 요리실습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리 전통명절과 절기’교육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과 절기에 대해 바로 알리고 우리 농산물인 쌀로 직접 강정을 만들어봄으로써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김경임 센터장은 "균형 잡힌 식단과 위생적인 급식소 운영으로 학부모들에게는 안심을,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전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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