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내원 횟수 적은 치아교정 찾는다면... ‘클리피씨’ 교정으로
빠르고 내원 횟수 적은 치아교정 찾는다면... ‘클리피씨’ 교정으로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1.17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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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치과 퍼스티지치과 김강열 원장
오산치과 퍼스티지치과 김강열 원장

[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겨울방학, 새해 건강관리 다짐 등으로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치아교정기는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이나 사회생활로 대인관계가 중요한 성인들 모두에게 부담일 수밖에 없다. 최소 수 개월에서 수년 동안 교정기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교정기를 눈에 잘 띄지 않도록 하면서 빠른 교정효과까지 볼 수 있도록 한 클리피씨교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클리피씨 교정장치는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한 자가결찰 방식 브라켓을 사용해 치아의 이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 치아교정장치다. 브라켓과 철사를 연결하는 작은 철사를 대신해 열고 닫는 뚜껑으로 되어 있어 심미적인데다 브라켓 사이의 마찰력을 감소시켜 기존 교정장치에 비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교정장치가 부담되거나 거부감이 있었다면 가장 안성맞춤인 치아교정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오산 퍼스티지치과 김강열 원장은 “클리피씨 교정을 이용하면 번거로웠던 치과내원도 6~8주 혹은 그 이상의 간격으로 길어지며 기존 교정장치에 비해 음식물이 덜 끼게 된다”며 “치아에 가해지는 압박이 감소해 통증을 최소화 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환자가 먼저 찾는 치아교정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세라믹 재질의 장치로 장치 자체가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따라서 빠른 치아교정을 원하거나 심미적 교정장치를 원하는 경우, 치아교정 중 발생하는 통증이 두려운 경우,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직장인 등이 주요 대상이 된다.

김 원장은 “클리피씨가 주는 장점은 분명 많고 다양하지만 환자 개인의 치아구조와 구강상태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과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의사의 결정에 따라 교정치과에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치아교정 시작 후 개인의 치아관리에 따라서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클리피씨의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면 개별 노력도 중요하다는 점을 있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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