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확대적용이 되는 2018년에 들어서면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관심을 두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완벽하게 대신할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대중화되고 있으며 건강보험 혜택도 늘고 있지만, 정작 임플란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이들은 드물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부분에 인공치근을 심어 상실된 치아의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방법이다. 치아가 상실됐을 때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주변 치아가 빈 공간을 메우려 이동할 수도 있고 이 과정에서 전체적인 치열이 틀어질 수 있으며 발음, 음식을 씹는 데에도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되므로 임플란트로 해결이 가능하다.
천호역에 위치한 유퍼스트치과 권혁신 원장은 “임플란트가 장점이 많지만 신체의 일부가 되어 큰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장점에 대해 미리 자세히 알고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플란트의 장점은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 저작력이 회복돼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고, 전체적인 치아 건강이 좋아진다. 발음도 편안하고 정확해지기 때문에 대인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존 보철치료보다 주변 치아의 손상이 거의 없고 수명이 비교적 길며 이물감이나 불편함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튼튼한 고정력과 저작력으로 씹는 힘이 자연치아와 흡사하며 치골이 단단해지면서 뼈의 흡수가 줄어들어 턱뼈의 퇴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또 틀니와 같이 탈착의 불편함이 없으며 자연치아와 같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심미적으로도 모양, 자연치아와의 조화, 색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원장은 “임플란트는 치료 후 갖는 장점들도 우수하지만 네비게이션 임플란트와 같이 시술 과정 자체도 상당히 선진화되어 있어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확대적용이 되는 7월이 되면 많은 환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에 임플란트에 대한 장점은 물론 시술과정, 잘 하는 치과 등을 파악해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