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출하전·도축장에서 두번 검사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원도는 올림픽에 축산물을 공급하는 업소는 총 60곳으로 검사관의 도축검사에서 합격한 것만 유통될 수 있으며 검사합격된 식재료만 납품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올림픽선수촌에 공급되는 소고기는 강원도 ‘대관령한우’와 ‘횡성한우‘가 협약을 맺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국내산을 위주로 공급된다"며 "오리고기는 수급이 여의치 않을 시 다른 대체 축산물로 바꾸 공급된다"고 말했다.
축산물을 비롯한 식자재는 현대 그린푸드, 신세계푸드, 이씨엠디, 아워홈, 아모제, 한국맥도날드 등 국내 유수 업체들을 통해 납품받으며 납품업체들은 식재료에 대해 자체 검사를 필한 후 납품토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축산물 공급과 관련된 제조업소 8곳을 사전 위생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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