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올림픽 공급 지역 축산물 검사 철저
강원, 평창올림픽 공급 지역 축산물 검사 철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1.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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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출하전·도축장에서 두번 검사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원도는 올림픽에 축산물을 공급하는 업소는 총 60곳으로 검사관의 도축검사에서 합격한 것만 유통될 수 있으며 검사합격된 식재료만 납품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가금류(닭과 오리)는 농장출하전 AI검사뿐 아니라 도축장에서 도축검사와 AI검사를 다시 한 번 받는다. 또한 AI발생 지역은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10Km 이내 가금류는 이동제한과 동시에 감염여부를 확인해 이상있는 가금류는 이동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올림픽선수촌에 공급되는 소고기는 강원도 ‘대관령한우’와 ‘횡성한우‘가 협약을 맺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국내산을 위주로 공급된다"며 "오리고기는 수급이 여의치 않을 시 다른 대체 축산물로 바꾸 공급된다"고 말했다.

축산물을 비롯한 식자재는 현대 그린푸드, 신세계푸드, 이씨엠디, 아워홈, 아모제, 한국맥도날드 등 국내 유수 업체들을 통해 납품받으며 납품업체들은 식재료에 대해 자체 검사를 필한 후 납품토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축산물 공급과 관련된 제조업소 8곳을 사전 위생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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