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상담과 대화 통해 개인 상태 따른 최적 방법 찾아야
치아교정, 상담과 대화 통해 개인 상태 따른 최적 방법 찾아야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1.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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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논현역치과 가지런이치과 임승민 원장
강남 신논현역치과 가지런이치과 임승민 원장

[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겨울방학이 되면서 자녀들의 치아교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으며, 성인들도 치아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치아교정을 통해 개선하려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치아 상태가 가지런하지 못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치아교정을 통해 올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치아교정은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해 개인별 치아상태 및 여러 요소를 감안해 적용,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치아의 이동을 통한 치아교정 방법이 있는데, 치아의 이동에는 치아 머리만 이동하는 방법부터 뿌리와 머리의 동반이동, 회전이동, 뿌리와 머리 후방이동 등으로 나뉜다. 돌출입, 덧니, 주걱턱, 벌어진 치아 등 치아의 문제점 및 개인 치아배열 특성에 따라 이 움직이는 방식의 차이를 두고 환자가 원하는 치아 배열과 입매의 완성을 가능토록 적용하게 된다.

강남 가지런이치과 임승민 원장은 “치과 교정학적으로 네 가지 치아방향을 컨트롤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치아는 눈에 보이는 부분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이동 방식에 따라 원하는 결과는 모두 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치아교정의 경험이 많은 치과와 의료진을 찾아 대화와 상담을 충분히 나눈 후 자신에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치아이동을 통한 교정 외에도 치아교정 치료 전 어금니 손실 및 손상된 치아가 있는 경우 사랑니 또는 작은 어금니 등 빈 공간 이동을 통해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치아교정 치료로 공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치아교정을 하는 방법, 세라믹이나 메탈, 클리피씨 등과 같은 다양한 교정장치를 활용해 치아교정을 하는 방법 등도 선호되고 있다.

임 원장은 “치아교정은 긴 시간이 소요되고 정밀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정기간 동안 개인 관리 및 생활습관도 중요하다”면서 “성실한 교정치과 방문으로 치아교정의 필요성이 처음 발견되는 즉시 시작하는 것이 완료 후 만족도와 효과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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