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한양여대와 산학협력 협약
CJ프레시웨이, 한양여대와 산학협력 협약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8.01.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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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실무 겸비한 식품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
CJ프레시웨이-한양여자대학교 산학 협력 협약 모습.
CJ프레시웨이-한양여자대학교 산학 협력 협약 모습.

[대한급식신문=이의경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한양여자대학교(총장 이보숙, 이하 한양여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CJ프레시웨이 윤성환 영업본부장, 한양여대 이보숙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상호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에 재학중인 전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JUMP-UP 방학 특강 ▲고객사 대상 세미나 참관 프로그램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사업별 현장 실습 ▲다양한 직무 체험이 가능한 인턴십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기업-대학 간 산학 협력은 취업을 바로 앞둔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CJ프레시웨이는 학생들이 저학년때부터 직무적성을 미리 파악하고 진로탐색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과정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교육 환경을 적극 활용해 중소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강화할 전망이다.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와 메뉴 컨설팅,위생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한양여대의 조리아카데미 시설을 활용해 고객사와 직접 호흡하며 보다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영업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양여대 학생들이 이론과 현장의 간격을 좁히는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해 식품 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문화 창조와 우수 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는 지난 2017년 한국영양사교육평가원이 시행한 영양사교육프로그램 평가∙인증에서 전국 대학교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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