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맛집 ‘산아래’, 맛과 영양 동시에 잡은 유기농 음식 제공
제천맛집 ‘산아래’, 맛과 영양 동시에 잡은 유기농 음식 제공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1.2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산아래’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유기농 음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아래에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한정식을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남녀노소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호점부터 3호점까지 운영되고 있는 산아래는 유기농으로 길러낸 각종 쌈 채소와 고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반찬들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방문한 바도 있으며, 밥맛 좋은 집으로 ‘금상’까지 수상한 이력이 있다. 친환경 유기농 반찬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직접 만들어낸 막걸리부터 우렁 쌈밥, 두루치기 쌈밥, 훈제오리 쌈밥 등 고기반찬을 메인으로 한 정식과 순수 우리 밀로 만들어낸 감자전까지 일체 조미료를 넣지 않고 조리하며, 제천에서 나는 것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돌솥밥은 일반 백미가 아닌 배아미 쌀눈과 발아현미로 지어내 제공한다. 영양도 풍부한데다가 톡톡 터지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주방의 조리과정까지 모두 공개하고 있는 산아래는 평소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제천지역 아동을 위해 매월 후원금을 기부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제천맛집 산아래 강은숙 대표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평범한 메뉴도 하나씩 신경을 써 다른 음식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가치관으로 운영 중"이라며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안전한 먹거리와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