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겨울철 축제 현장 안전점검 나서
경기도, 겨울철 축제 현장 안전점검 나서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1.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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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가평 자라섬 축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가평 자라섬 축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 지역행사가 많은 경기북부 행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점검 활동에 나선다.

19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도내 지역별 겨울철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구급 및 응급환자 이송체제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 겨울 경기북부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지역 행사는 제14회 백운계곡 동장군축제(12.30~1.28.), 제6회 산정호수 썰매축제(12.29.~2.11.), 제5회 청평설빙축제(12.23.~2.25.), 겨울 전곡리 구석기축제 등 7개다.

본부는 오는 2월 말까지 청평 설빙 축제장을 비롯한 전 행사장 주변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장 소방 관련시설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지도를 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행사장내에 119 응급체험장 운영을 통한 대주민 심폐소생술 등 기초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탄력적으로 소방력을 운용할 예정이다.

19일 가평 자라섬 씽씽축제을 찾아 현장점검을 벌인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축제장에서의 얼음 빙판 사고예방을 위해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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