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 원장의 올바른 탈모치료-11] 출산후 여성탈모, 탈모병원 관리 필요
[김만재 원장의 올바른 탈모치료-11] 출산후 여성탈모, 탈모병원 관리 필요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1.24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의학박사 김만재 모락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김만재 모락한의원 원장

탈모 천만 시대에 들어서면서 탈모는 이제 더 이상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최근에는 여성탈모 환자 또한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로 탈모 때문에 치료를 받은 전체 환자 21만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여성 환자라는 통계가 보고되고 있을 정도다.

특히 50대 여성들 사이 폐경기를 겪으면서 남성탈모 환자의 비율보다 여성탈모 환자가 더 증가하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신체적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 출산 후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겪는 20대, 30대의 젊은 여성들 역시 적지 않은 비율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처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알았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정수리 부분이 눈에 띌 정도로 어느정도 탈모가 진행된 후에야 심각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대개 출산 후 탈모는 일반적으로 출산 후 1~2개월 사이 발생하여 6개월 사이 서서히 자연치료가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수개월이 지나도 탈모 증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탈모는 초기라면 치료 또한 간단할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 식습관 관리를 통해 진행을 멈출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 탈모가 중기로 넘어갈 경우에는 치료 시간은 물론 치료 비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한방 탈모병원에서는 우선적으로 출산을 겪은 후 깨진 신체 호르몬의 균형을 바로 잡아 탈모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몸 상태로 되돌려 주기 위한 체질 치료에 중점을 둔다. 이 후 직접적인 두피치료인 약침치료를 병행해 육모와 발모에 집중하기 때문에 풍성한 머리숱으로 되돌릴 수 있다.

신체와 두피 상태는 물론 생활습관까지 교정해 향후 다시 탈모증상이 생겨날 위험이 적은 것은 물론 보신,보혈을 위한 한약과 두피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산전,산후 여성들이 안심하고 탈모치료를 받을 수 있는 한의원 탈모치료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여성들은 경우에 따라 수족냉증이나 생리불순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한 탈모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면 탈모센터 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으며, 20~30대 젊은 층 여성탈모의 경우 다이어트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평소 생활관리를 꾸준히 이어 나가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따라서 평소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은 물론, 특히 출산 후에는 탈모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탈모치료병원을 찾아 신체 건강은 물론 보다 꼼꼼하게 두피 상태를 진단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