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노화 막는 '헬시에이징 식사법' 책 발간
풀무원, 노화 막는 '헬시에이징 식사법' 책 발간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1.25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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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재료 72가지 활용 레시피·2주간 식단 수록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노하우와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담은 '헬시에이징 식사법-노화 잡는 건강한 편식(이하 헬시에이징 식사법)'을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헬시에이징 식사법'은 건강하게 나이 드는 ‘헬시에이징(Healthy Ageing)’을 위해 무심코 반복하는 잘못된 행동이 노화를 촉진하지 않도록 미리부터 좋은 생활습관, 식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노화 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과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발생과 폐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식사 전략과 생활 전략을 제시하고 항산화 영양소와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이 풍부한 식품을 중심으로 모든 식품군을 아우르는 72가지 헬시푸드도 소개했다. 이들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103개의 레시피와 2주 식단으로 ‘헬시에이징’을 위한 ‘건강한 편식’의 실천 방법도 담겨 있다.

▲이론편, 노화에 대한 이해·‘헬시에이징’ 전략 제시
‘헬시에이징’ 관련 기초지식과 전략의 근거가 되는 이론 정보로 노화 요인, 증상 등을 이해하고 ‘헬시에이징’을 위해 알아둬야 할 기초 지식 6가지를 담았다. 또 지엘(GL)을 줄이고 피토케미컬, 항산화영양소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5가지 식사 전략과 수면습관을 포함한 3가지 생활습관을 제시한다.
 
▲식재료편, ‘헬시에이징’을 위한 식재료

‘헬시에이징’ 푸드로 선별한 72가지 식재료의 효능을 주제로 선택, 조리, 섭취법 등을 소개했다. 곡물•콩, 채소, 과일, 해산물, 달걀•육류, 허브•약초, 견과류 등으로 구분 돼 있고 각 식재료의 사진과 특성이 담겼다.

▲레시피편, 103가지 레시피·2주치 건강 식단
72가지 ‘헬시에이징’ 식재료를 활용한 밥, 반찬, 국, 샐러드, 보양식, 간식 등 총 103가지 레시피로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이 적용됐다. 아침, 점심, 저녁, 간식으로 구성된 식단은 1일 열량 1600kcal, 나트륨 2000mg, 100eGL(estimated GL, GL추정값) 이하에 맞춰 구성됐다. 제시된 2주치 식단을 따르면 어렵지 않게 ‘헬시에이징’ 식사법을 실천할 수 있다.

풀무원 식생활연구실 남기선 박사는 "좋은 음식을 먹고 절제하는 식생활, 정기적인 운동과 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적극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바로 노화를 지연시키고 ‘헬시에이징’을 향한 쉽고도 어려운 기본원칙"이라며 "‘헬시에이징 식사법’은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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